DESCRIPTION1993년, 마르쿠스 &amp;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버려진 트럭 방수천과 자전거 내부튜브 그리고 자동차 안전벨트를 이용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재활용 브랜드, 프라이탁을 만들었습니다. 그들은 현재 큰 경제적 성공을 넘어 건전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3254ed80-a39d-4edf-850b-ab6012b3a2d8">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a36d322d-0eb9-4376-9ad2-54bc0e41f123">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65daee9e-abed-4f52-96b1-488e09128a1b"> 우선 매우 기능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어요. 어느 브랜드보다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아요. 그리고 스타일 측면에서도 밀리지 않으면서 의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, 바로 그 점이 이 브랜드에 빠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재활용하는 브랜드가 재활용스럽다고 느껴지는 순간 거부감이 생기는 듯해요. 의식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, 환경 운동가까지 되고 싶지는 않은 느낌이랄까요. 그런 면에서 프라이탁의 가방은 딱 그 경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. 조수용, Publisher of Magazine&lt;B&gt;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058a5f3d-4112-4691-ad9a-9bbc61c179f1">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af908b2a-6feb-4a48-8037-80ae064ffb74"> 프라이탁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작 공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. 이 부분은 어디에서, 또 이 부분은 어디로부터 모여 이렇게 하나의 가방으로 조립 했는지를 직접 알 수 있다는 것이 제게 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. 또 같은 소재로 방법을 달리함으로써 쓰임새가 바뀌는 제작 방식을 좋아하는데, 프라이탁은 그런 것을 매우 잘 적용했다고 볼 수 있고요. 이광호, Designer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94d4d6af-b99d-49e4-93ac-9ebfa4b07103">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026a48ec-ce45-4d4b-9792-85d2877cb123"> <img src="https://wb-storage-prod.s3.ap-northeast-2.amazonaws.com/editor/2d9cc82d-cb75-4b8c-a98c-bb019775b2ef">

magazine B Issue#01 FREITAG (국문)